마고앤로렌 매장으로
친정 엄마 거실 가구 바꿀 때가 된 거 같아서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수제 가구들의 아버지이자 조물주 남덕우 디자이너님의 마고앤로렌의 매장에 다녀왔어요. 전에 서랍장 사러 다녀왔던 곳인데 디자인에 감동, 퀄리티에 감동, 그에 비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감동까지 쓰리 감동 먹고 최애 가구점이 된 곳이거든요. 이번에는 엄마가 원하는 페브릭소파 사러 다녀왔어요.
▶ Pure_4400 ◀
새로운 런칭 브랜드 다옴
제가 구매 한 건데 먼저 자랑할게요^^ 엄마 사주러 갔는데 저희 집에 놓을 것도 하나 주문해버렸거든요. ㅋㅋ 평소에 무난한 색상만 사용하다가 저런 세련된 색 보니까 눈이 뒤집혀버렸다는.. 디자인도 너무 깔끔하고 예쁘지 않나요?
집이 좀 좁은 편인데 그리 크지 않아서 안성맞춤이었고요. 제가 마고앤로렌 수제가구를 고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마고앤로렌 매장에 새로 런칭 된 다옴이라는 브랜드였다는 것!
다옴이란 브랜드는 어떤 곳일까??
마고앤로렌은 수제 가구뿐만 아니라 해외 수입 브랜드도 함께 판매하는 하이 퀄리티 편집샵이에요. 기존에 다른 지점 갔을 때는 런칭 전이라 몰랐었는데 다옴이라는 브랜드, 참 괜찮더라고요.
프레도 가죽과 퓨어브릭 소재를 사용한 페브릭소파 판매하는 브랜드인데 디자인도 되게 예쁘고 소재도 다 친환경만 사용한다고 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엄마도 다옴 제품으로 주문하셨는데 마찬가지로 너무 만족하고 사용하고 계신답니다.
▶ Pure_4400 ◀
퓨어브릭 소재의 아름다움
퓨어브릭 소재를 사용한 것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봤었는데요. 처음엔 일반 페브릭 소재인 줄 알았다가 직원의 설명으로 신소재인걸 알게 되었어요. 다른 점으로는 방수, 방염 기능이 있어 화재와 오염에 강하다는 점,
20만번이 훨씬 넘는 마모성 테스트에 거뜬히 통과 했다는 점 등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참 괜찮은 소재더라고요.
가죽으로 안 사신다 하길래 기분전환으로 조금 쓰다가 헤지면 바꾸시려나 보다 했는데 이거는 10년은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명품 디자인, 반려동물에게서도 안전하다
너무 유니크 하면서 깔끔하고 예쁘길래 처음에는 유니크 함이 생명인 마고앤로렌의 가구인 줄 알았는데요.
알고 보니 다옴 브랜드의 페브릭소파 제품이더라고요? 마고앤로렌의 수제 가구는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옴 가구들도 못지 않게 좋은 소재와 멋진 디자인을 사용하더라고요.
마모성이 강하다곤 했지만 엄마가 강아지를 키우셔서 혹시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해서 물어보고 들은 설명인데 2충 더블 플로킹 구조! 바로 이 구조를 사용해서 강아지나 고양이의 발톱에도 강하다고 해요.
Q. 소파에 앉아봤을 때 느낌은 어떻던가요??
A. 굉장히 탄력있는 솜 같았어요!!
착석감으로 말할 거 같으면 제가 표현은 잘 못하지만 잘 펴 놓은 탄성 좋은 고무에 솜을 넣은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ㅋㅋ 무슨 설명인가 싶은데.. 탄력 있으면서도 편안했다^^;;이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이렇게 느낄 만도 한 게 하이브 폼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이 폼에 에어 홀이란 게 있는데 그게 탄력을 느끼게 해주고 통기성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에 사람이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의 평균에 맞춰 나온 폼이라고 해요.
만져본 느낌, 편한 관리
앉았을 때도 너무 부드러워서 놀랬는데 손으로 만져보니 더더욱 부드럽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딱 봐도 너무 부드러워 보이지 않나요? 물론 가죽 제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지만 완전 상반 되더라는~! 되게 뭐가 묻으면 닦여도 안 지워질 거처럼 생겼지만 퓨어브릭 신소재를 사용한 페브릭소파 같은 경우에는 오염에 강하고 방수도 되기 때문에 얼른 물로 닦아버리면 감쪽같이 오염을 없앨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밝은 색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을만한 장점이었어요.
"우리딸~ 이 소파 참 괜찮다~"
딸이랑 엄마는 닮는다 더니~~ 저랑 비슷한 색상을 고르신 엄마! 뒤에 헤드레스트가 조절 되는 게 마음에 드셨다고 해요. 엄마는 주로 거실에서 하루를 보내시는데 휴식을 취할 때나 뒤로 젖혀서 책 같은 걸 놔두기에도 좋을 거 같다며, 고심 끝에 선택하신 모델이에요. 이 제품도 모르고 고른 건데 다옴 제품이였다는요.ㅋㅋ 신규 런칭하지 마자 모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반칙 아닌가요? 그만큼 추천 해 드리는 브랜드에요.
"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 "
다시 등장한 제가 구입한 모델^^ 다시 봐도 너무 이쁘지요? 다옴의 모든 제품들은 접착제 마저 친환경을 사용하고요. 페브릭소파 소재라고 하면 뭔가 벌레 잘 생길 거 같고 곰팡이 필 거 같고 그러는데 향균 상태가 반영구적으로 유지 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덜어 놓으셔도 된답니다^^
본격적으로 매장 구경하기
엄마 선물도 사드렸겠다! 덤으로 내 것도 샀겠다~ 편한 마음으로 다른 제품들도 둘러 봤는데 혹시나 페브릭이 아닌 다른 소재 제품을 원하시는 이웃님 들을 위해 사진도 찍어오고 설명도 들어왔지요! 마고앤로렌과 다옴의 가죽 제품 몇 가지요! 연희점에 오픈 한 매장은 지하 1층, 1층, 2층으로 이런 가구들은 지하와 1층과 1층에서 볼 수 있답니다!
▶ Freddo_4100 ◀
프레도 가죽을 사용한 다옴 제품
화이트가 인상적이어서 눈이 갔던 가죽제품이에요. 이 날 다옴만 눈에 들어오는 날인가 아니면 새로 런칭 했다고 눈에 띄게 배치를 해 놓은 건가 보는 족족 다옴 거였다는~ㅋㅋ 다옴에서는 프레도 가죽을 사용하는데요. 0.1도 남기지 않은 100% 천연 면피 가죽을 사용한다고 해요. 고급 가죽을 사용한 만큼 정말 고급 진 느낌이 솔솔~
다양한 디자인, 다양한 종류!
다른 다옴 프레도 가죽제품~^^ 지하랑 1층을 왔다갔다하며 원 없이 페브릭소파 종류랑 가죽소파 종류를 구경한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괜찮다고 생각했던 가죽 제품은 다옴 제품이었네요~ 팔걸이가 둥근 게 시크하면서도 뭔가 귀여웠어요! 마고앤로렌 자체 제작 가구나 다옴의 가구나 더할 나위 없이 가죽도 완벽 디자인도 완벽~ 여기 저기 앉아보느라 바빴지 뭐에요!
▶ 콜마르 소파 ◀
역시 마고앤로렌
위에 걸린 물고기 작품이 인상적이었던 마고앤로렌의 소파. 드디어 다옴이 아닌 마고앤로렌의 수제가구를 만났어요. ㅋㅋ 3.2MM의 두꺼운 이태리 통가죽을 사용한다는 다옴의 제품도 좋지만 마고앤로렌의 2.5~3MM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가죽도 완전 고급스럽죠? 가죽이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연출 되어서 너무 세련되어 보이더라고요.
다른 가구들도 굿
오늘은 보러 온 게 따로 있어서 적당히 둘러봤지만~ 제가 너무 사랑하는 가구점인 만큼 서랍장이나 수납장의 디자인이 너무 예쁘답니다. 아쉬우니 한 컷 찍어 봤고요. 흔하지 않은 디자인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200% 추천 해 드리고 싶어요. 퀄리티 있는 걸 구입해서 오래 사용하는 가구를 찾는 분들에게도 딱 이고요.
마고앤로렌 가구점으로 가세요
저랑 엄마가 구입 한 다옴 페브릭소파 몇 가지와 가죽 제품들도 조금씩 보여 드렸는데요. 정말 재방문의사가 확실한 곳이에요. 안 그래도 마고앤로렌 가구들 너무 좋았는데 다옴이 런칭 되면서 더 급이 높아진 느낌이랄까요? 관심 있는 이웃 님들을 위해 홈페이지 링크 남겨 놓을 게요^^
Q. 매장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A.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페브릭 소파 구경하러 가기]]